사회적경제기업 창업스쿨 수료식
26명의 예비 사회적경제인 탄생

6월 3일 송지면 땅끝황토나라 테마촌에서는 2022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스쿨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99일 간의 긴 배움의 여정을 끝내고 26명의 예비사회적경제인들이 탄생했습니다.
김현택 센터장은 축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오너로 금방 다시 만날 것을 희망한다며, 행재정적인 지원 방향도 모색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수료생들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실제 창업을 위한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많이 쓴 창업스쿨이었다면서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출판으로 창업을 하겠다는 서관순(해남읍)씨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였기 때문에 서로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창업스쿨 과정 초기부터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밖에도 귀빈식품을 인수한 유민식품, 말린 생선을 판매하고 있는 베스트수산, 21세기 유일한 전파상을 꿈꾸는 아스만, 카페 지저스, 핸드메이드 등 이미 생산을 하고 있으면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꿈꾸는 이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처음 시작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스쿨이라 미진한 점도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