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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해남군 제1회 자치활동가 대화모임이 열렸습니다

등록일22-06-29 조회수67
해남 활동가들 다 모여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관 
해남군이 주민자치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자치 활동가들의 모임이 지난 27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3기에 이르면서 그간 양성만 하고 관리는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던 터라 시의적절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수료생 50여 명에 이어, 혁신공동체과 3개 팀(자치혁신팀, 마을활력팀, 사회적경제팀) 공무원,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연구원 등 지원팀 20여 명도 함께 해 대화마당에 대한 기대 수준을 짐작케 했다.
1부 강연에서는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이 '진안군 네트워크 구축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활동가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활동가와 리더의 차이점을 들어 활동가는 조력자 역할에 머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은 친밀감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 외에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자모(송지면자치활동가모임) 강상구 회장은 송지면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송자모를 결성했다면서 우선< 송지면지>를 활용해 지역 알기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치와 관련한 인사들을 초청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관계 설정도 중요하다면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자기소개 시간에 그간 활동가로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삼산면 전한례씨는 강연에서 친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며 서로 친해지는 일에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 김해경 위원장은 마을 변화시키려고 아카데미 교육을 받았는데, 결국 자신이 변해있더라며 아카데미 교육의 효용성을 언급했다.
김향희 팀장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집결시키고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를 견인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대화마당 행사를 기획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안종기 연구원은 자치활동가 대화마당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마을공동체 네크워크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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