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동체활동지원관 양성 과정
강도 높은 교육으로 주민자치 활동가 육성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해남군 공동체활동지원관 양성과정 중 첫 번째 주민조직화(20시간) 과정이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3회차로 구성된 주민조직화 과정은 이날 ‘주민조직 소통’이란 주제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박영옥 상임이사가 진행했습니다.
박 이사는 소통이란 막힘 없이 통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의사소통이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이라면, 조직의 의사소통은 ‘조직의 목적을 잘 이루어가기 위한 과정이자 방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조직의 중요한 의사소통으로 워크숍과 회의를 들면서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릴 워크숍과 회의의 진행 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총 20명의 활동가를 선발해 6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130여 시간으로 준비된 이번 지원관 과정은 이후 퍼실리테이션 24시간, 사업계획서 4시간, 정책창안토론회 6시간, 회의운영과촉진 12시간, 갈등 해결 20시간, 워크숍 8시간, 선진지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