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사업으로 마을 활기 찾는다
7월 6일 옥천면, 북일면, 마산면
농한기인 7월 들어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사업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7월 6일은 옥천면, 북일면, 마산면을 다녀왔습니다.
옥천면에서는 남촌마을과 죽촌마을 이장님을 만났는데, 두 마을 모두 마을 진입로에 꽃길과 유실수를 심어 마을 이미지를 밝게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남촌마을은 땡볕 아래서 할머니들이 코스모스를 파종했고, 피크닉테이블 3개를 만들어 회관마당과 마을입구 느티나무 그늘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가을에는 감나무(대봉)를 심어 이후 열매가 달리면 곶감을 깎아 수익을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죽촌마을은 마을에 청년 귀촌을 추진하겠다면서 마을 옆 양씨 문중산에 수국을 심고, 작약 씨앗을 뿌려 소득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운영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만들어 포레스트수목원처럼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죽촌마을도 마을입구 진입로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가을에 진입로에 나무 종류를 심을 계획이랍니다.
마을공동체사업이나 으뜸마을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은 땡볕에도 시들지 않고 활기가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