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논의를 돕는 퍼실리테이터 훈련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동체활동 지원관 양성 2차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오늘(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6주(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사)갈등해결과대화' 김선혜 상임공동대표가 '협력적 논의를 돕는 퍼실리테이터 훈련'이란 주제로 수강생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날 강의는 회의 진행에 초점을 맞추고, 둥그렇게 둘러앉아 하나의 화제로 각자 이야기를 풀어내며 진행됐습니다. 
김선혜 대표는 "진행자는 회의 계획을 세우는 사람, 조직의 필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회의를 디자인하는 사람, 구성원들이 조직의 임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이자 봉사자, 회의과정에 영향을 주고 과정을 이끄는 조언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공동체활동 지원관 양성 과정은 9회차 13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생(90% 이수)들은 주민자치 유급 실무자로 우선 채용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