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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 현장실사 2

등록일22-07-13 조회수58
마을기업형 송지면 소죽리 '꽃동산 소죽'
해남군(혁신공동체과)이 사회적경제기업 스타트업을 공모한 가운데 7월 12일 송지면 소죽리' 꽃동산 소죽'(대표 최권배)의 현장실사가 있었습니다.
소죽마을은 마을기업형으로 그간 으뜸마을 사업으로 마을 가꾸기를 하면서 조경수와 꽃나무가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에 착안해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조경수를 생산해 각 마을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여기서 나아가 소죽마을만의 특별한 벽걸이형 화분 제작 등의 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거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마을 유휴 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것입니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눈망울 초롱한 마을 주민과 송지 부녀회장, 송지면활동가 등 20여 명이 함께 자리하며 힘을 보태는 등 공모 선정에 대한 간절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벌써 홍가시, 제라늄, 담쟁이, 마삭줄 등을 삽목해서 묘목 생산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채송화류의 포트도 준비돼 있었습니다.
또한 비닐하우스가 들어설 600여 평은 이미 10년짜리 장기임대계약도 마쳤습니다.
소죽마을의 스타트업 선정에 대한 갈증이 절절이 느껴졌습니다.
소죽마을은 땅끝에서 시작한 서해랑길이 마을을 관통하고 있어 매년 많은 도보객들이 마을 안길을 지나가는 곳입니다.  소죽마을은 마을 공동샘을 복원해 다리가 피곤한 도보객들이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잠시 짐 벗어놓고 쉬면서 마을을 둘러보고 마을의 아름다움을 전국으로 전파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마을 유래에 관한 비석도 새로 제작해 마을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소죽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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