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갤러리

[220720]이음농장을 가다

등록일22-07-21 조회수66
문내 동리, 현산 분토, 옥천 신죽
이음농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음농장은 유통지원과와 혁신공동체과의 협업으로 5인 이상 공동체에 로컬푸드직매장 납품을 조건으로  2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지원(70% 보조)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문내면 동리, 현산면 분토, 옥천면 가곡신죽, 삼산면 석당 등 4곳이 이음농장을 시작했습니다. 
옥천면 가곡신죽은 가장 먼저 하우스를 완공하고 소량 다품목으로 호박, 수박, 토마토에 이어 각종 쌈채소와 먹는꽃류를 심었습니다.
현산면 분토리는 이파리 깻잎과 애호박, 콜라비, 아열대 식물인 오크라 등을 심었습니다.
문내 동리는 하우스 시공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었는데, 하우스 안에 넣을 작물을 선택하기 위해 여러곳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삼산은 연락이 닿지 않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이음농장의 경우 로컬푸드 납품을 위한 소량 다품목과 공동체 이윤 극대화를 위한 소품목 다량 생산 사이에서 고민이 있었습니다. 
농사를 처음 짓다보니 소량 다품목을 잘 못 이해해, 잔류농약 검사 시료로 쓰고나니 직매장에 납품할 양이 없더라는 우스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땡볕에도 공동체라는 설렘은 호박 넝쿨로,  푸른 깻잎으로 살아있었습니다. 
23년에도 5곳의 공동체를 2기 이음농장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7월 29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뜻 있는 공동체의 신청을 기대합니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2023 ©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All rights reserved. [ JOIN ][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