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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관동 부녀회ㅡ행복드림돌봄

등록일24-10-10 조회수8
조물조물 시골반찬

3회차 반찬 배달 할 날은 잡혔는데
마음이 무거워요.
고구마도 캐야 하고 바닷일도 해야 하고
멸우 먹었어도 벼도 베야 하고.
눈 딱 감고 들로 바다로 가자니
마을회관이 눈에 밟히고
마을회관으로 가자니
자꾸 들로 바다로 눈길이 갈텐데
몸이 열 개면 좋겠어요.
그런데 어젯밤 비가 왔어요.
3조는 비가 한몫했네.
3조가 아니어도 부녀회원들이 많이 나왔어요.
어젯밤 내린 비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반찬배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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