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자치계획단 일환으로 북평면 오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배추절임이라는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옛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에 대한 그리움으로 어르신들이 보행기를 끌고, 때론 오토바이를 타고 그렇게 경로당에 30여분이 모이셨습니다.
노래부르기, 요가, 체조, 맨발걷기, 숟가락 난타, 염색 등 하고 싶은 것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묻고, 다수결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는 이 과정 속에서 마을의 어르신들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도 그 힘을 더하겠습니다. 오늘의 워크숍을 위해 경영지원,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팀이 마음을 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