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적 경제인 육성 위해 학교로 간다
수능 끝낸 고3 학생들 대상
‘교실로 가는 사회적 경제 교육’ 실시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가 청소년 사회적 경제인 육성을 위해 ‘교실로 가는 사회적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본이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능을 마친 해남고등학교 3학년 학생 9학급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3일간 시행된다.
 ‘무엇’이 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위한 진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에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사회문제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은 어떻게 활동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영상을 통해 배우고 사회적 경제 교육을 위해 제작된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문제 찾기와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할 것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졸업 후 타 지역으로 진학이나 취업을 하는 다수의 학생들에게 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