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대표자 간담회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서 개최

전남 마을공동체지원조직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가 7월 14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 중간지원조직이 설립된 상태인데, 각 센터를 대표해 센터장이나 사무국장, 연구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2기 마을공동체사업의 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센터별 연구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마을공동체 발전계획은 5년 단위로 세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도센터는 새 정부 들어서면서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방침이 바뀔 수 있어 그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전라남도 허은희 마을공동체팀장은 올해 해남의 사업비 집행이 늦어져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내년부터는 공기빛깔을 제외한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군 자체에서 교부결정을 내려 더 빨리 사업비가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중 으뜸마을사업과 같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공동체사업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53개 마을공동체사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공동체네트워크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동체네트워크는 공동체 리더의 역량강화와 안목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