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렀거라. 공부로 더위 잊는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체활동 지원관 양성과정’ 두 번째 ‘협력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과정이 오늘(21일) 해남사네 4층 강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강의는 지난 시간에 이어 ‘(사)갈등해결과 대화’ 전상희 상임공동대표가 회의 진행시 요약의 필요성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강의는 참석자들이 ‘우리마을에 애견공원이 들어선다면?’이란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한 뒤 이를 요약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전상희 대표는 개별적인 내용으로 요약하지 말고, 포괄적으로 요약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요약하기는
1. 참가자가 이야기한 것을 진행자가 이해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2. 이미 언급된 것을 부각시키고, 발언의 일관성과 회의 후에 잘못 이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3. 회의 참여자에게 중요한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4. 토의가 다음 단계로 진전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