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을활동가 간담회
마을활동가 9명 선발
주민자치 활동가, 마을행복디자이너 등 공동체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로 이뤄진 마을활동가 간담회가 28일 저녁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현재 해남에는 마을공동체사업과 으뜸마을사업을 포함해 161개(중복 포함)의 공동체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남군과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현장에서 밀착형으로 공동체사업을 지원할 인력을 양성해왔습니다.
마을활동가는 공모를 통해 총 9명이 선발됐으며, 161개 공동체에 대해 사업 추진 과정 모니터링 및 미추진 공동체 사업 추진 독려,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마을공동체를 방문하면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공동체끼리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정보 교류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명의 활동가별로 161개 공동체를 분담해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마을활동가 9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형성(계곡), 황은희(해남), 오은숙(현산), 공남임(현산), 윤영하(현산), 신옥희(황산), 김민하(해남), 이수철(문내), 김해경(마산).
9명의 마을활동가들에 의해 해남의 공동체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