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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원조직 통합 관련 간담회
8월 5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민관의 가교역할로 필요에 따라 생겨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통합과 관련한 간담회가 지난 5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역사 연구원과 혁신공동체과 자치혁신팀, 사회적경제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해당사자인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중간지원조직들의 화학적 통합보다는 우선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센터끼리 한 공간을 공유하는 차원의 낮은 단계의 통합부터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재는 센터 간 교류가 거의 없어 센터별 사업의 중복도 많고, 교육 대상자들에게 피로감만 누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해남에는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비롯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귀농귀촌희망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농어촌협약지원센터, 문화관광재단 등이 중간지원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용역사는 그간 수행해왔던 연구와 해남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중간지원조직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반영해 용역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